공터영어 콘텐츠, ‘페이스 앤 홉 재단보호아동 원어민 영어 후원 사업 교재로 사용 

 

영어학원 브랜드 공터영어(대표 정인수(교육경영 21기))가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위해 비영리자선단체인 페이스 앤 홉(FAITH n HOPE) 재단에 영어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어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영어교육 자원봉사자들은 공터영어 콘텐츠로 페이스 앤 홉과 함께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터영어는 프로그램 후원을 결정한 후인 지난 334일 경북 포항에서 페이스 앤 홉 재단 영어강사를 대상으로 강사교육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공터영어 정인수 대표까지 참여, 교육나눔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공터영어 최준표 이사는 자원봉사 영어강사들이 공터영어 콘텐츠를 100% 활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충분히 교육을 진행했다. 공터영어는 단순 콘텐츠 무상제공에서 벗어나 향후 실제 영어수업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부분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원봉사 영어강사들의 첫 수업이 있던 날, 공터영어 실무진들과 정인수 대표는 수업현장을 직접 찾았다. 샘플수업 진행과 수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가맹학원과 동일한 수준의 영어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였다.

공터영어 측에서는 단순 콘텐츠 제공이 아닌 가맹점과 동일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영어 노출 환경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터영어와 페이스 앤 홉은 지난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 후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공터영어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기반의 미국학교 교과과정 콘텐츠를 이용해 영어수업을 하는 영어학원 브랜드이다.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센터가 있고,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라는 장점을 이용해 모든 센터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동일한 퀄리티의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나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준비 중이다.